[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소속 행복플러스 봉사회(회장 남기호)가 2일 인천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황의정),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이춘노)에 컵라면 20박스와 명절선물세트 20개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행복플러스 봉사회 소속 사회복지사들은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체적으로 모금을 한 뒤 후원물품을 마련하였다.

남기호 회장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을 하여 후원을 진행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두고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으며, 새해는 보다 활발한 후원이 예정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행복플러스 봉사회는 인천 최초의 사회복지사 봉사단체이며, 인천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 졸업생들이 중심이 되어 봉사회를 이끌고 있다. 또한 인천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 봉사회 봉사활동시간이 2000시간이 넘는 등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