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청렴실천 결의대회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수성구청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청렴실천 결의대회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수성구청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은 2일 오전 9시 전 직원들이 참석한 시무식에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구청 직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알선ㆍ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 금품 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사항을 결의하고 청렴의지를 다졌다.

구 관계자는 ”공직사회의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연간 5시간 이상의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청렴 상시자가학습, 청렴연극 교육, 청렴방송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다.“고 전했다.

그 결과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017년부터 3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한 바 있으며, 청렴도 1등급으로 도약하기 위해 2020년에도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 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통해 직원 모두가 부패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고,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 실현에 앞장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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