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 미래농업 인재 육성 과정 수료식(사진제공=조선대학교)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 육성 과정 수료식(사진제공=조선대학교)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조선대학교는 지난달 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나주본사에서 '2019년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과정'에 참여한 조선대학교 학생들의 수료식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2019년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과정'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전남농업기술원, 나주시로 구성된 '농업분야 공공기관 상생·협력 협의회'가 운영하는 오픈캠퍼스 과정이다.

앞서 지난 2019년 12월 23일 조선대학교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전남농업기술원, 나주시, 전남대학교, 동신대학교는 한국농어촌공사 나주 본사에서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 육성 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협약기관들은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농업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 제공하기 위한 '2019년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과정'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2019년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과정'에는 조선대학교, 전남대학교, 동신대학교에서 선발된 3,4학년 학생 40명이 참여했다. 조선대학교에서는 1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교육과정에는 ▲농업정책 ▲공공기관별 주요사업 ▲사업현장 견학 ▲채용특강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과정에서 과제평가에 합격한 학생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0학년도 학점도 인정받게 됐다.

'2019년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과정'의 수료식은 지난 2019년 12월 30일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나주본사에서 열렸다.

수료식에는 이대용 조선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한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 양고승 팀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병호 사장을 비롯한 협약기관 관계자, 전남대, 동신대 대학 관계자 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공공기관, 농업 협력형 농업증진 정책'에 대한 우수 과제 발표와 시상도 이뤄졌으며, 조선대학교 기명준 학생 등 3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대용 부총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조선대학교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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