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우리W타워
성수동 우리W타워

[일요서울] 지난 1월 6일 부동산 자산관리 및 콜센터 위탁운영 전문회사인 ㈜우리피앤에스(대표이사 신현석)는 현재 운영 중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우리나눔’의 운영규모를 금년부터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눔은 시각 장애우들의 고용창출 및 임직원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지난해 4월부터 서울 성수동 우리W타워(서울 성수동) 내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현재 10명의 전문 안마사들이 임직원에게 무료로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상담업무 특성 상 정신적/육체적 피로가 불가피했던 약 350여 명의 콜센터 상담직원들을 위해 간단한 사전예약 절차만으로도 언제든지 안마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용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직원 복지와 근무환경 모두 크게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나눔 내부 사진
우리나눔 내부 사진

우리피앤에스는 이러한 안마서비스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입어 금년 1월부터 기존의 시각 장애우 안마사 외에도 추가로 장애우 직원들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규모는 약 10여 명 내외로, 채용 시 우리나눔 소속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번 채용 확대로 우리피앤에스는 장애우 고용창출은 물론 개소 2년 차인 ‘우리나눔’의 운영 안정화까지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장애우 고용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우리피앤에스는 2007년부터 약 10여 년 간 지역사회와 소외이웃을 위해 독거노인 집수리, 보육시설 청소, 헌혈, 김장나누기, 자선바자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표준사업장 운영을 통해 상대적으로 취업 기회가 부족했던 장애우들에게 자신의 능력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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