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희망 멘토링 봉사단’멘토링 활동에 참여할 대학생 자원봉사자 100명을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 멘토링 봉사단’ 자원봉사자는 월 4회 정도 1년 이상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학습지도, 한글지도, 예체능 재능지도 분야를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1차 서류심사 후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또한, 멘토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은 달서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초․중․고등학생으로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행복나눔과 나눔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희망 멘토링봉사단’은 달서구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에게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1:1결연해 심리․정서적인 지원과 부족한 학습을 도와주고 진로 탐색과 문화체험 등 성장기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행복 전도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이들이 멘토링 활동을 통해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아이들이 소중한 꿈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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