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가 시민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2020년 ‘춘향애인 글판’ 문안을 오는 2월 7일까지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남원시 ‘춘향애인 글판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총 22건의 당선작을 청사 민원봉사실 외벽에 계절별로 게시하여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로 이용되어 왔다.

공모는 연령과 거주지에 상관없이 남원시를 사랑하는 모든 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내용은 한글 30자 내외의 글귀로 시민에게 도전과 용기, 희망과 사랑을 주고 계절성과 지역성이 잘 드러나는 글귀로 계절당 1편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서식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고, 공모심사는 계절별로 진행되어 다음달 21일 남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봄편’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춘향애인 글판’ 문안 공모에 관심을 갖고 많이 응모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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