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목포 조광태 기자] 이번 설 연휴 기간(1월 24일 ~ 1월 27일) 목포항 유류부두는 정상 운영되며, 목포 신항 등 일반화물부두는 긴급화물 등 수요 발생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장귀표)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을 「설 연휴 항만운영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목포항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 유류부두는 정상 운영되며, 일반화물부두의 경우 긴급화물 처리 수요 발생 시 항운노조 등과 협의해 하역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연휴 기간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은 24시간 운영되고 예·도선도 정상 운영하여 원활한 선박 입출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http://mokpo.mo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설 연휴기간 중 목포항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항만근로자 교대 휴무제를 실시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항만 내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연휴 기간 항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