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남해 이형균 기자] 통영해경은 16일 오전 3시 27분경 경남 남해 미조 해상에서 예인선 A호에 끌려가던 부선 B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남해 미조 해상 부선 화재
남해 미조 해상 부선 화재

이날 불로 B호에 경유 600ℓ와 유압유 800ℓ가 적재돼 있었으나 유출 등 오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통영해경은 파악했다.

불은 출동한 통영해경에 의해 3시간 8여 분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통영해경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