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염 예방에 탁월한 작두콩차, 한과, 칼륨과 라미닌 풍부한 다시마 추천
- 지역 특색 고품질 농산물 시중가 대비 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 지난해 서울·경기 등 대도시 직거래장터 운영해 3억 6천만 원 매출 기록

지난해 2월 서울 조계사에서 진행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전경 강진 추천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2월 서울 조계사에서 진행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강진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일요서울ㅣ강진 조광태 기자] 전남 강진군(이승옥 군수)은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서울시 관악구청이 운영하는 설맞이 직거래장터에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참여한다.

서울 관악구청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인 2020설맞이 직거래장터는 전국 23개 시·군의 추천을 받은  다양한 농식품들이 직거래로 선보이는데 지역 농산물의 판로확대 및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되며 강진군은 지역 생산자들의 판매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사기간 동안 적극 지원 할 방침이다.

강진군이 추천한 농식품으로는 비염 예방에 탁월한 작두콩차와 지역에서 직접 재배 및 수확한 재료로 제조한 한과, 칼륨과 라미닌 등 혈압 저하 성분이 들어 있어 고혈압 예방과 변비 예방에 탁월한 다시마 등 고품질 농산물들로 시중가 대비 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대도시 직거래 행사 추진으로 복잡한 유통구조를 개선해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나아가 고정고객망 구축을 통한 안정적인 판로확보로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된다. 앞으로도 대도시 직거래 판매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지난해에만 서울·경기 등 대도시 및 관내행사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3억 6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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