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객 수송력 증강: 평시대비 열차, 고속·시외버스 증편운행
주요 지정체 구간 소통: 경찰, 교통방송 등 유관기관 협업대응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달 23일~27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 합동으로 교통종합상황실 운영, 교통 혼잡지역 특별관리, 귀성객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등 설 연휴 기간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특히, 동대구역 광장 서편 맞이주차장(56면)은 2018년부터 유료화했으며, 작년 연말(12.24.)에는 요금개편 등 정상운영 중이지만, 연휴기간(1. 23. ~ 1. 27.) 동안은 무료로 개방해 귀성객들의 환승편의를 도모하고, 대구지방경찰청과 협업하여 전통시장(29개소) 주변도로는 1월18일~1월27일 동안 상시(8개소) 및 한시(21개소)적으로 시장이용객에 한해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하며, 시장 주변 공영주차장(23개소)도 연휴기간(1.23. ~ 1.27./개소별 상의)동안 무료 개방해 설 제수용품 구입 등 전통시장 이용 시민들의 주차불편을 최소화 한다.

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이번 설 연휴는 시민들께서 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교통대책을 보다 세밀하게 수립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시민들께서도 운전 시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 양보운전 등으로 적극적인 교통질서 준수 협조와 안전운전으로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설명절을 보내시기를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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