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 "청렴도시 사천시가 만듭니다!"

[일요서울ㅣ사천 이형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21일, 선물 안 주고 안 받기와 건전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사천시청 전경
사천시청 전경

최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함께 지킨 청렴약속, 깨끗한 사천’이라는 어깨띠를 매고 '청렴도시 사천'을 외치며 더 나은 청렴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의지를 다짐했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이권개입, 금품·향응수수 등 비위와 공무원 복무실태를 집중 점검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시 감사부서 직원들로 특별감찰반을 편성, 시 산하 전 부서에 대해 지난 13일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까지 2주간에 걸쳐 점검에 들어갔다.

특히, 직무관련 업체의 금품·향응수수, 근무시간 중 무단이석 후 사적용무, 음주음전 등 복무기강 해이 행위, 계약 및 납품 관련한 특정업체 특혜제공 행위, 관용차량 등 공용물 사적사용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해 전년도 2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과 함께 올해도 1등급을 목표로 명실상부한 청렴도시 사천 이미지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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