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이형균 기자] 경남 의령군 의용소방대는 22일, 설 명절을 맞아 의령군청을 방문해 13개 읍면 남·여 의용소방대장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35만원을 의령군에 전달했다.

의령군 의용소방대가 22일 13개 읍면 남·여 의용소방대장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35만원을 의령군에 전달했다. @ 의령군 제공
의령군 의용소방대가 22일 13개 읍면 남·여 의용소방대장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35만원을 의령군에 전달했다. @ 의령군 제공

심대섭 회장은 “지역과 주민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는 읍면 남·여 의용소방대장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을 모았다.”며 “적은 성금이지만,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세대를 위한 생계·의료·주거비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설 명절 위문기간 동안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군민과 함께하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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