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완주 고봉석 기자] 완주군은 올해 시설원예 분야 사업 대상농가와 업무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원예분야’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완주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한 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보조사업에 대한 설명과 비닐하우스 내재해형 시공방법 등 사업추진방법, 정산요령 안내 등이 이뤄졌다.

시설원예분야 지원대상 사업은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시설원예 ICT 융복합 확산사업, 청년희망 스마트팜 확산사업, 시설하우스 온풍난방기 지원사업, 농업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 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등 총 6개 사업이며, 총 사업비는 20억5100만원이다.

또한, 군은 이와 별도로 다용도비닐하우스 20동 1.3ha를 지원한다.

초기 투자 사업비 부담으로 선뜻 사업을 시작하기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한 것으로 별도 신청을 받았다.

군 이규진 기술보급과장은 “원예 분야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작물 재배가 시작될 수 있도록 서둘러 추진하고 있다”며 “여름철 태풍 등 자연재해와 관련이 있는 시설하우스 신축은 6월말 이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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