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26일까지 5개 분과 100명 모집…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 구현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위원장 박영선)는 공감ㆍ소통 열린 시정과 시민의 시정참여 확대를 위한 시민소통위원회 제2기 분과회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시민소통위원회 분과별 성과 중간 발표회 @ 진주시 제공
지난해 11월 시민소통위원회 분과별 성과 중간 발표회 @ 진주시 제공

시민소통위원회는 조규일 시장의 소통 및 참여행정 실현을 위한 공약사업으로 2018년 12월 각계각층의 소통위원 20명을 위촉해 출범했으며 위원회 활동의 효율성을 위해 행복한 시민, 건강한 사회, 경제 활성화, 도농 발전, 찾고 싶은 진주 등 분야별 5개 분과 100명의 분과회원을 공개모집해 2019년 4월부터 본격 운영해 오고 있다.

시는 지난해 5개 분과에서 30여회 회의와 공무원 초청 설명회, 현장탐방 활동 등을 통해 58건의 제안안건을 발굴했으며, 이 중 42건을 시정에 접목해 추진했다.

이번 2기 분과회원 공개모집은 1기 분과회원의 임기가 오는 3월 28일 만료됨에 따라 재구성을 위해 모집하는 것으로 모집기간은 1월 30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이다. 모집인원은 1기와 같이 5개 분과(①행복한 시민, ②건강한 사회, ③경제 활성화, ④도농 발전, ⑤찾고싶은 진주) 100명이며 각 분과별 20명으로 진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시민 또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또는 기획예산과, 읍·면사무소, 동행정복지센터로 2월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개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과로 문의하거나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소통위원회 분과회원 임기는 위촉받은 날로부터 1년이며, 분과별 분야에 맞는 주제를 선정 회의를 통해 논의하고, 결정된 안건은 시민소통위원회 회의를 거쳐 시 관련부서에 자문 또는 제안하게 된다.

박영선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년간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제2기 분과회원 모집에 있어 관심과 열정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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