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남산 둘레길 겨울산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산 둘레길 겨울산행'은 한남유아숲체험원(남산야외식물원 내)을 시작으로 서울시청 남산별관까지 총 3.8㎞ 코스다. 팔도소나무단지, 산림숲길, 서울한양도성길, 소나무힐링숲, 석호정(국궁장) 등을 거친 남산의 둘레길 코스 중에서도 겨울철 걷기 좋은 코스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부터 3월까지 매주 주말 피톤치드(식물이 병원균·해충·곰팡이에 저항하려고 내뿜거나 분비하는 물질)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회당 50명씩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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