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을에 출사표를 던진 조규영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조 예비후보는 사회복지사 출신으로 서울시의회 3선 의원, 서울시의회 부회장 등을 거친 바 있다.
서울 구로을에 출사표를 던진 조규영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조 예비후보는 사회복지사 출신으로 서울시의회 3선 의원, 서울시의회 부회장 등을 거친 바 있다.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범 사회복지계가 잇따라 서울 구로을에 출마하는 조규영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서울시사회복지단체연대회의(21개 단체)는 지난 30일 조 예비후보 지지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는 앞선 28일 그를 향해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들은 지지 배경에 관해 “조 예비후보는 사회복지사로 17년 간 복지현장에서 활동한 지역복지 영역의 최고 전문가이며, 문재인 정부의 복지국가정책을 보정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다”라며 “서울특별시의회 3선 의원으로 보건복지, 문화체육, 환경, 여성 정책 등과 관련 의정 활동을 펼쳤으며 여성 최초로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는 정치적 역량을 보여줬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성명서에 참여한 서울시 사회복지단체연대회는 서울시노인복지협회,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서울시장애인소규모시설협회,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서울시정신재활시설협회, 서울시여성복지연합회,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 서울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서울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서울시여성폭력피해지원시설연석회의, 서울시아동보호전문기관협회, 한국시니어클럽서울지회, 서울시정신요양시설협회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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