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1.29.(수)∼2020. 2.10(월) 까지 13일간 운영
- 안전 보장된 학습중심 현장실습 업체 발굴
- 6개학과 250명 학생에게 안정적이고 질 좋은 취업처 제공
- 1일 4개 산업체 발굴로 총 22개 산업체 발굴 예정

취업 연계 일환으로 발굴한 업체들을 취업맞춤반 협약 업체와 JOB’반 확약업체로 활용하고 있다.
취업 연계 일환으로 발굴한 업체들을 취업맞춤반 협약 업체와 JOB’반 확약업체로 활용하고 있다.

[일요서울ㅣ목포 조광태 기자] 전남 목포공고(교장 김상호)는 전남지역 취업처 발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월 10일까지 13일간 전남지역 화성이엔지(주) 외 7개업체, 경인충청지역 목림건설(주)외 15개업체를 신규 발굴하여 2020학년도 중소기업 인력양성 취업맞춤반과 JOB’반 운영에 대비한 기업맞춤 협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협약은 목포권의 열악한 일자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계획됐으며, 목포형 취업 맞춤반 운영이 필요한 사회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취업발굴과 지자체와의 협업이 절대 필요한 상황에서 이루어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목포공고 김상호 교장
목포공고 김상호 교장

목포공고는 지난 2019학년도에 공무원 20명 합격 성과로 전국 최다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신입생 모집에서도 2019, 2020학년도 2년 연속 100%를 달성 했었다. 다만 3년전 신입생 모집에서만 88%선으로 미달된 바 에 있어 올해 3학년 재학생들의 취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고심중이다. .

학교는 예상되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3·3·100 행복교육 프로젝트”를 세워 취업중심 특성화 고등학교로 거듭나기 위한 목표를 세웠으며, 재학 3년 동안 도제식 체험교육과 첫 취업처 착근지도 등, 100세 시대에 걸맞는 평생 직업을 보장시켜 주는 학교 운영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윤길원 교감은 “전 교직원이 재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취업 연계 일환으로 발굴한 업체들을 취업맞춤반 협약 업체와 JOB’반 확약업체로 활용할 계획이며, 그 외 발굴 산업체는 일반학생들의 다양한 참여기업 취업처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목포공고는 한국산업단지 대불 지사와 도제교육 협약을 통해 2020학년도에 1인 기업 도제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며, 방학중에는 서울 용산공고 등 7개교가 선진지 학교로 목포공고를 방문하는 등 전국 최고 공업계열 특성화 명품고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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