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경산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5인 이상 주민 모임 및 단체를 대상으로 2월 21일까지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는 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이웃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2개 분야 총 4500만원을 지원한다.

먼저, 마을공동체사업 분야는 공동육아 및 공동텃밭 등 다수의 주민들이 함께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업에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며, 주민화합행사 분야는 마을축제, 마을음악회 등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마을화합행사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달서구에 거주하는 5인 이상 주민모임 및 단체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사업계획서 등 필요 서류를 작성한 후 달서구청 총무과에 방문 및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달서구 마을공동체위원회의 심의 및 선정을 거쳐 4월 중에 사업비가 지원되며 전문컨설팅단을 통해 사업추진과정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마을 특색을 반영한 참신한 사업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자치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