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구청)
(사진제공=서구청)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시 서구는 지난 3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추진사항 보고 및 공유를 위한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6월 선도사업 시행 이후 전반적인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금년 세부사업 실행계획, 개선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민관협의체는 전남대학교병원, LH광주지역본부 광주전남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서부지사, 광주광역시 서구 의사회, 광주광역시 서구 한의사회, 광주광역시 서구 약사회, 광주광역시 간호사회, 서구노인종합복지관 등 50개 분야별 기관, 단체로 지난해 2월 1일, 18일 2차에 걸쳐 구성됐다.

서구는 지난해 통합돌봄 추진을 위해 18개 단위사업에 대해 주거, 보건의료, 돌봄, 일상생활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케어하는 모형을 구축했다.

또한, 올해에는 21억3천만 원의 예산확보하고 요양병원 장기입원환자, 75세 도래자 및 고위험군 등의 4개 유형 24개의 프로그램으로 사업 내용을 강화시켰다.

올해 중점사업으로는 보건복지 통합추진을 위한 구청과 동의 케어매니저 역할, 케어안심주택 확보로 주거지원 인프라 구축, 분야별 활동내역 파악과 서비스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행복매니저(휴대전화 App)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민관협의체 50개기관, 20명의 자문단, 권역별 케어회의 참여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다직종 협력체계를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여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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