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서재헌 대구 동구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지난 3일 국회에서 김해영 더민주당 최고위원이자 더드림청년단 단장을 만나 대구의 미래인 청년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 여당과 정부는 지역 청년에게 물고기 주는 정책이 아닌 물고기를 잡는 능력을 길러주는 정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서 예비후보는 "지난 24년간 대구시 인구 순유출 30만명 가운데, 15만명이 20대 청년이었다"며 "결국, 일자리·주거·교육·부채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스스로 취업과 고용가능성을 바라보고 대구를 떠나는 청년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근본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 되어 일자리 창출이 시급한 대구지역을 위해 지역내 쳥년인재의 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산하 공공기관 청년고용할당제, 대학생 기숙사, 청년 및 신혼부부 행복주택 보급 확대 등 근로 및 주거 정책을 통해 지역청년들이 대구에서 경제적 환경을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집권 여당과 정부에게 요구해 관철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중고등학생 시절부터 본인의 적성을 찾아 가는 교육정책을 교육부와 협의하고, 동구지역에 그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청년 미래원’을 설립해 꿈만 꾸는 청년이 아닌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하는 환경을 조성해 제2, 제3의 대구출신 봉준호 영화감독 같은 청년들이 성장 할 수 있는 대구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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