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33건 안전위해요소 신고 활약

[일요서울ㅣ산청 이형균 기자] 경남 산청군은 10일 오전, 군정회의실에서 생활 속 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산청군 안전보안관(단장 김윤태)’ 간담회를 가졌다.

10일 오전 산청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안전보안관 간담회에서 팽현일 산청부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산청군 제공
10일 오전 산청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안전보안관 간담회에서 팽현일 산청부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산청군 제공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안전보안관과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8년 5월 발족된 산청군안전보안관은 현재 41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9년 한해 동안 133건의 안전위해요소를 신고하는 등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재근 군수는 “안전보안관의 적극적인 활동에 힘입어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향상될 수 있었다”며 “안전보안관 여러분들께서 원활히 임무를 수행하는 한편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태 단장은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안전사고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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