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탄면 이장단, 동문회 등 모두 한자리
- 졸업생 14명 전체 장학금 280만 전달
- 지역사회 자긍심 갖는 계기

축복과 격려속에 진행된 무안몽탄중학교 졸업식, 졸업생 전체가 장학금을 받았다.
축복과 격려속에 진행된 무안몽탄중학교 졸업식, 졸업생 전체가 장학금을 받았다.

[일요서울ㅣ무안 조광태 기자] 전남 무안군 소재 무안몽탄중학교는 지난 12일,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도서관에서 약식으로 제47회 졸업식이 진행됐지만 관내 몽탄면 이장단과 지역사회 유지, 동문회 등이 함께하여 그 어느때 보다 풍성한 축하와 격려가 넘치는 행사로 진행됐다.

몽탄면 이장단은 이날 졸업하는 14명의 학생 전체에게 장학금 28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몽탄중을 졸업한 선배들인 몽탄중총동문회 30만원, 몽우회20회가 40만원, 몽탄중 16회 졸업생 일동이 200만원, 그리고 몽탄중 출신이면서 몽탄중학교 운영위원장인 김옥우 위원장이 50만원, 캠프밸리 500만원, 명산교회 60만원 등의 장학금과 발전기금이 전달됐다.

학교 관계자는 행사 후 몽탄면 이장단, 동문회, 지역 유지, 학교 운영위원장, 지역 단체 등 학교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을 전체 분들이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기금과 장학금울 전달했다며, 전교생이 새학기를 맞이하는데 큰 힘이 될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도 많이 갖게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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