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에서는 3월 2일부터 남원시민 25명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활용 식생활 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남원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하여 총 17종의 약이 되는 음식을 8회에 걸쳐 배워가는 과정이다.

산나물잡채, 오이·사과·연근 피클에 대한 조리법을 시작으로 두부소박이, 양배추 메밀전병 만들기 등 다양한 약선음식을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로 면역력 증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찾는 이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소비자 대상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관심과 참여로 관내 농산물의 특성과 이용방법에 대해 잘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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