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양금희 미래통합당 대구시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지난 18일부터 대구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핵폭탄급 재난 수준의 지역 경제 피해를 겪고 있다”며 “대구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종합 긴급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전통시장, 음식점, 숙박업체 등 매출이 평균 30%이상 줄어들면서 점포 임대료를 걱정하는 영세 상인들이 많고, 졸업식·입학식 등 각종 행사 취소·연기가 되면서 꽃시장, 화훼농가 등이 유통·판매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로나19 피해 지원 대책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경영안정자금 대출지원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 확대 ▲보증지원 ▲국세지원 ▲지방세지원 ▲관세지원 ▲긴급 경영지원 컨설팅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해 상황 점검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경제대응팀’을 운영하는 등의 대책이 우선 마련해야 한다”며 “국가적 재난상황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모든 역량을 모아 지역사회와 함께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금희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61년 대구 출생, 남산초, 대명여중, 남산여고,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서 10년간 교직생활을 했다.

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 위원 역임하고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 세계직능중소상공인연합회 자문, 의회행정박람회조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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