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정창근)은 최근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2월 24일부터 2월 26일까지 예정되었던 해군 모집병 면접 일자를 3월 11일부터 3월 12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금번 면접일자 조정 대상자는 20년 2회차 모집자로서 최종 합격 시 5월 중에 해군에 입영할 예정이며, 3월 26일로 예정되었던 최종발표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경북북부지역 모집 면접대상자의 민원 편익을 위하여 매월 1회 안동복무관리센터에서 실시하던 안동이동모집 면접도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정창근 청장은 “금번 코로나19사태로 모집병 면접 일정을 부득이 조정함에 면접대상자들에게 양해를 구하면서, 앞으로도 대구경북병무청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선제적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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