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서울 당산에 위치한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의 드론학과 과정(드론전공 정보처리/공업전문학사)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 국가자격증을 비롯해 드론 관련 실무 자격증 특강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이하 서현전)는 국내 최초로 드론전공을 개설한 전문학교로, 미래 4차 산업을 이끌어나갈 드론IT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학교는 학생들이 드론 국가자격증인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와 드론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는 12kg을 초과하는 드론을 조종하기 위해서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자격증으로, 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국내 유일한 드론국가자격증이다.

이에 서현전은 한국모형항공협회의 부설기관이자 초경량비행장치자격증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아, 해당 전공의 학생들은 자격증 필기시험이 면제가 되며 광나루 비행장과 영월 비행장의 실기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드론지도자 자격증’은 수준 높은 드론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시행되는 민간 자격증으로 드론의 역사와 종류, 활용 분야 등의 기본 이론과 드론 비행 조종법 등을 교육한 후에 이론시험과 실기시험을 합격한 자가 발급받게 된다.

원칙적으로 드론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한 후 1년 이상 지나야 1급 자격증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지지만, 서현전 드론전공 학생들은 1학기부터 진행하는 인턴십을 현장실습 경력으로 인정받아 드론지도자 2급 자격증 없이 곧바로 1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그리고 취득 후에는 항공촬영업체, 프로덕션, 방송미디어, 자유학기제 강사, 방과 후 강사 등 다방면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이처럼 체계적인 드론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는 서현전 드론전공은 드론 개발 및 교육, 제작, 영상 촬영, 엔터테인먼트,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자를 배출해 약 100%의 취업률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외에도 서현전은 타 드론학과 대학교와 달리 실무 중심의 수업을 바탕으로 재학생들이 드론 설계, 개발, 조종 등 다방면에 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드론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내에서 드론 역량을 함양한 학생들은 학교와 MOU를 체결한 드론IT기업에서 드론에 관한 공동 연구 및 인턴십, 현장실습 등을 하며 실무역량과 함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서울현대직업 전문학교는 드론학과 과정을 포함해 호텔조리학과 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경찰행정학과 과정, 유아교육과 과정 등 전 과정에서 2020학년도 신입생과 편입생을 100% 면접전형으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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