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계사무실무자 외 2개 과정, 64명 선발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 능력개발원 부설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진주새일센터)에서는 오는 26일부터 회계사무실무자 과정을 시작으로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년도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안내문 @ 진주시 제공
2020년도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안내문 @ 진주시 제공

올해 직업교육훈련은 경력단절여성들이 자격 취득뿐만 아니라 실무능력을 배양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인 수요가 많은 회계사무실무자, 광고편집디자인 실무, 노인건강관리전문가 양성 3개 과정으로 마련됐다.

취업의지가 있는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진주새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직업교육훈련은 회계사무실무자, 노인건강관리 전문가 양성 과정별 각 22명, 광고편집디자인 실무 과정은 20명으로 총 64명을 선발하며, 취업 취약계층 여성을 우선 선발 할 계획이다.

직업교육훈련생으로 선발되면 본인부담금 10만 원이 있지만 수료시 5만 원, 취업시 5만 원이 추가 환급돼 전액 환급이 가능하다.

또한 출석률 80% 이상인 경우 교통비를 지급하며, 취약 계층의 경우 특별 수당도 별도 지급하는 등의 혜택이 있다.

한편 진주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위해 구인ㆍ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취업 후 사후관리 등 활발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조리실무자 과정 등 3개 과정의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6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5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직업교육훈련 신청을 원하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진주새일센터(능력개발원 동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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