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대남병원 [뉴시스]
청도 대남병원 [뉴시스]

 

[일요서울]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28일 오전 기준 122명(주민 8명 포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43명만이 격리 치료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청도군에 따르면 대남병원 확진자 64명이 국립정신건강센터(25명), 국립중앙의료원(4명) 등 전국 병원으로 이송됐다. 주민 8명 중 7명은 병원으로 이송되고 1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 2명은 27일 국립부곡병원으로 이송돼 대남병원에 격리 중이던 음성 환자는 모두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대남병원에는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코로나19 확진자 43명이 병원 2층에서 격리 치료중이다.

[뉴시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