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대(총장 이호인)가 개강을 3주 연기한다고 2일 밝혔다.

당초 개강이 2주 연기됨에 따라 3월 16일 개강 예정이었으나 이를 1주를 더 연장하여 3월 23일 개강하기로 결정했다.

전주대는 개강이 3주 연기됨에 따라서 보강주간 1주를 감축하고, 여름방학을 2주 늦춰 학점 당 최소 이수 시간 15시간을 준수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상황  악화에 대비하여 강의 일부를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전주대 이호인 총장은 “구성원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다.”라며, “건강한 캠퍼스를 유지하고, 수업과 학사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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