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통영 이형균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5일 오전 11시 36분경 경남 통영시 동호항 방파제 남방 0.2해리 해상에서 A호(24톤ㆍ제주선적ㆍ승선원 10명)와 B호(2.07톤ㆍ연안복합ㆍ승선원 1명)가 경미한 충돌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통영 동호항 경미충돌 선박 @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통영 동호항 경미충돌 선박 @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이날 오전 11시 37분경 선박 2척이 경미한 충돌했다고 B호 선장이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 통영구조대, 방제정을 보내 오전 11시 43분경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과 통영구조대가 도착해 확인한바 A호 B호 승선원 모두 건강상태는 이상 없으며 A호는 자력항해가 가능하고 B호는 자력항해가 어려워 통영구조대가 예인해 A호 B호 모두 오후 12시 26분경 통영 동호항으로 입항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호 B호 선장 모두 음주측정 실시한바 이상없으며, 주변해역 해양오염은 없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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