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별 최일선 현장 찾아 코로나19 강력대응 할 것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국회 코로나19 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대구 북구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간사)은 코로나19 관련 각 분야별 지역현장을 찾아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유관 부처와의 협력 등 신속한 정책 반영을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국민의 안전을 위한 최전선 현장인 코로나19 지정병원인 칠곡경북대병원을 시작으로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국민안심지정병원인 칠곡가톨릭병원 등은 물론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장애인, 학부모 등 대구 지역의 이야기를 들으며, 곳곳의 사각지대를 찾아 줄여 나가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각 분야별 코로나19 피해 지원 방향에 대해 제기된 안건으로는 △시간을 다투는 중증환자 지역 치료 절실 △확진자 전원 대책 △의료인력 및 보호장구 등 관리 방안 △의료현장에 적합한 폐기물통 지원 △엑스레이 촬영기나 디렉터 등 관할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공동이용 지원 △‘착한 임대인’ 혜택 못 받을 시, 임차인 임대료 직접 지원 △기 대출자에 대한 이자감면 및 추가대출 요건 완화 △고용유지지원금 관련 사업장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사업장 즉각 폐쇄 가능 시스템 개선 △산업현장 마스크 공급 △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대출 확대에 따른 대구경북 중소기업 지원기관 협력 △장애인 생활치료센터 확보 시급 △개학 연기에 따른 ‘학부모 부담금’ 부담 등이다.

홍 의원은 “이번 한주도 당사자의 목소리를 담아 피부에 와 닿는 실제적인 지원과 코로나19 강력대응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최일선 현장의 다양한 정책건의를 다각적으로 논의해 실효성 있는 정책 현실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 의원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코로나19 관련 정책을 직접 건의하는 반면, 지난 5일 ‘국회 코로나19 특위’에서는 “공공병원을 없앴던 사람들, 의료 민영화를 소리 높여 외쳤던 사람들, 모든 것을 시장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던 사람들에 대해서 우리가 반성해야 한다.”며 다시 한 번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추경반영과 대책에 대해 송곳 질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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