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통영 이형균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8일 오전 5시 42분경 통영시 통영항 남방 0.2해리 해상에서 A호(4.97톤ㆍ통영선적ㆍ승선원 2명)와 B호(29톤ㆍ기선권현망ㆍ승선원 7명), C호(29톤ㆍ기선권현망ㆍ승선원 5명)가 경미충돌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 즉시 A호 선장이 V-PASS SOS(버튼)을 통해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 통영구조대, 경비함정이 오전 5시 53분경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바 사고선박 모두 승선원 건강상태는 이상 없으며, 자력항해가 가능한 것으로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 B, C호 선장 모두 음주측정 실시한바 이상 없으며, 주변해역 해양오염은 없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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