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愛게는 사랑을! 화훼농가愛는 희망을! 꽃 선물 캠페인!
경북도와 함께해요! Flower Day!이번 화이트데이는... Flower Day! 로
연인의 사랑과 농가의 희망을 담은 포스터 제작, SNS를 통해 꽃 소비 캠페인 전개
도지사 방문객에게 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담은 장미 한 송이 직접 선물.. 캠페인 동참 유도

꽃 선물 동참 호소!포스터.
꽃 선물 동참 호소!포스터.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가 ‘코로나19’로 아프고, 상심한 국민과 화훼농가의 마음에 희망을 주기 위해, ‘꽃 선물 동참 호소!포스터’를 제작, SNS 등을 통해 캠페인을 전개한다.

8일 도에 따르면 꽃 선물 동참 호소 포스터에는 다가오는 화이트데이에 사탕 대신 꽃을 선물해 ‘연인愛게는 사랑을 주고 화훼농가愛는 희망을 주자’는 의미를 담았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꽃 선물로 밝게 바꾸고, 꽃 소비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14일 이철우 도지사의 ‘화훼농가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Flower Challenge)’ 참여에 이어 진행하는 행사로서 많은 국민들이 꽃 선물 캠페인에 동참해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3월 5일부터 집무실에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기념품 대신 ‘‘코로나19’ 극복! 힘내라 대구·경북!’응원 메시지를 담은‘한 송이 장미꽃’을 선물하는 등 꽃 선물 캠페인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꽃 선물을 받은 방문객들의 호응 또한 좋아 꽃송이 선물을 지속해서 이어나가기로 했다.

또한 도는 화이트데이를 하루 앞둔 13일에 (사)경북도화훼생산자연합회와 함께 경북도청(정문1층, 지하1층)에서 ‘꽃 나누어주기’행사를 진행해 ‘꽃 선물 캠페인’에 동참을 유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나 단기간에 시원한 해결책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아 안타깝다. 이럴 때일수록 작은 분야에서 부터 힘을 모으고 노력한다면 이번 위기를 극복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꽃 선물 캠페인’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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