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영업점 아크릴파티션 설치해 코로나19 확산 제어 동참

하나은행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영업점에 아크릴파티션을 설치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영업점에 아크릴파티션을 설치했다. [하나은행]

[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하나은행이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응원하기 위해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과 홍대 H-PULSE 랜드마크 건물에 ‘대국민 응원의 빛’을 밝혔다고 10일 전했다.

지난 6일부터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과 홍대 정문 앞 밀레니엄-Z세대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주목 받는 H-PULSE 건물 외벽에는 미디어 파사드 기법의 ‘힘내라 대한민국’ 응원 메시지가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불을 밝히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대한민국 응원의 빛을 밝혔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진, 공무원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은행을 방문하는 손님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전 영업점 창구에 아크릴파티션을 설치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산 제어에 동참하고 있다.

또 하나은행은 전 영업점에 ‘코로나19 금융지원 전담창구’를 운영하며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견·중소기업·개인사업자에 대해 4000억 원 한도 내에서 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피해가 심한 대구·경북지역의 비대면 채널수수료를 면제해 손님의 금융 편의를 제공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