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경기 화성을 현역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오는 4.15총선에서 3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선언을 통해 21대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 지역에 출마 의사를 표명할 방침이다. 

그는 앞서 19·20대 모두 경기 화성을 지역구 의원을 지냈다. 이후 인덕원선, 트램, GTX 등 교통문제와 신설학교 적기개교, 고교평준화 등 굵직한 문제들을 관련 부처와의 신속하고 긴밀한 협의로 해결해 오면서 동탄 발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21대 국회에서는 인덕원~동탄선 조기착공, 1호선 동탄역 연장 및 솔빛나루역 신성 등과 트램의 조기 착공, GTX 삼성~동탄 구간의 선개통을 제시했다. 또 1500석 이상의 문화공연장과 국제 규격의 실내수영장 건립도 공약했다.

이와 관련해 책임지는 집권여당의 힘 있는 여당의원으로서 ‘기업하기 좋은 나라, 노동이 행복한 나라’, ‘혁신성장’, ‘상생하는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해 입법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이 의원은 “화성시 시 승격 이래 최초의 3선 의원이 돼 동탄이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로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한 대한민국, 동탄 구축을 위해 코로나19 대응 추경예산 국회통과 및 마스크 무상제공, 마스크 국가비축 의무법을 발의하는 등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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