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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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전년대비 39.5% 증액한 8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정하고 2020년 로컬푸드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활성화 주요 사업은 ▲중소농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지원 ▲연중 신선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반시설 지원 ▲로컬푸드 납품농가 포장재 지원 ▲로컬푸드 소비자 교류행사 지원 등이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농가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며 북파주 농협에 로컬푸드 직매장 1개소를 설치 지원한다.

파주시는 지난 2월 신청 접수를 완료하고 평가 및 심사를 거쳐 79개소의 사업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사업은 3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신향재 파주시 기술지원과장은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와 활성화를 통해 생산자는 더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소비자는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더 나아가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푸드 활성화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업유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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