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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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DB그룹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10일 밝혔다.

DB그룹이 기탁한 이번 성금은 의료구호물품 지원, 자가격리자·생활치료센터 입소자 지원, 방역·예방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DB그룹은 지난 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자체의 치료시설 확보를 돕기 위해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그룹 인재개발원을 치료시설로 제공하기도 했었다. 또한 지난 2월 초에는 DB그룹 계열사인 DB손보가 저소득 아동 및 노약자들에게 1억 원 상당 방역 마스크를 지원하기도 했었다.

DB그룹 측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사태로 고통 받고 있는 분들과 일선에서 방역 및 환자 치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한다”며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하루 빨리 극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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