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 신곡동에 거주하고 있는 A모(여성,51세) 씨가 1차적으로 의정부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질병관리본부에서 2차 검사를 요청한 상태인 A모(여성,51세) 씨는 의정부시 신곡동 소재  한국 아파트 611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확진자 A모 씨는 서울 구로구 신도리 코리아빌딩에 근무하는 콜센터 근무자로 코로나-19 감염 의심증상을 느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의정부성모병원의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였으며, 준비된 감염관리 시스템에 맞춰 병원 내부 출입 없이, 처음부터 격리된 외부시설에서 모든 절차를 마쳤다.

음압시설을 갖춘 선별진료소는 질병관리본부의지침에 따라 당일 오후 8시부터 해당 지역의 폐쇄/방역작업을 실시했다. 환자는 현재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

- 양성자의 이동경로는 다음과 같다.

▲3월 6일,18시 퇴근-전철(구로~회룡)-마을버스-자택,

▲3월 7일-회룡골 부대찌개 (회룡역 부근)에서 남편과 식사-다이소-자택,

▲3월 8일- 10시 (미용실 신곡동 소재 이연헤어)-자택-18시경 회사에서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문자를 받음,

▲3월 9일-13시 25분경 마을버스(203번)-14시 성모병원 선별진료소- 14시 48분 드림약국-마을버스-(203)-15시 25분 착한낙지(신곡동 소재)에서 음식 포장-자택 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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