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저소득층 20여 가구에 보성쌀 전달
- 조성면장과 직원 함께 가정 직접 배달

전남 보성군청의 전경
전남 보성군청의 전경

[일요서울ㅣ보성 김도형 기자] 전남 보성군 조성면(면장 김몽현)은 지난 9일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을 돕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저소득층 20여 가구에 보성쌀(10kg)을 전달했다.

조성면은 올 2월 실시한 2019년도 각 부서별 주요업무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받은 시상금을 직원들의 제안으로‘사랑의 쌀 나눔행사’에 사용했다.

조성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사랑의 쌀을 배달하고,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등 위민행정에 나섰다.

김몽현 조성면장은“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뿌듯하게 생각하고, 아름다운 제안을 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성면은 2016년 10월부터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에서‘나눔 다(多) 있다’라는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현장복지를 실천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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