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신사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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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은 일제가 서울서 저지른 만행을 고발한 '서울역사강좌' 9권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역사강좌 9권은 '식민도시 경성, 차별에서 파괴까지'라는 제목으로 서울의 공간 파괴부터 경성 거주 조선인들의 정신적인 피해 등 총 14개의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돼 있다.

이 책은 반일정서로 일본과 관련된 불매운동을 벌이면서도 정작 그들이 서울에서 자행했던 잘못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 서울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제작됐다.

서울역사강좌 9권 '식민도시 경성, 차별에서 파괴'는 약 255페이지 분량으로 알기 쉬운 문체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사진과 그림 등이 수록됐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민청 서울책방에서 현장 구매가 불가능하다. 서울책방 온라인으로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 각 도서관에는 무상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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