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비 1억 2,000만원을 확보
- 해남읍 5일시장은 2019년 11월 문열어...
- 어물전 노점 상인 10명 장옥 이전 후
- 싱싱한 어패류 공급 명소 어물전으로...

전남 해남군 군청 전경
전남 해남군 군청 전경

[일요서울ㅣ해남 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0년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

해남읍 5일시장은 2019년 11월 매일시장 구역 밖에서 노점을 하던 어물전 상인 10명이 5일시장 장옥으로 이전하면서, 싱싱한 어패류를 공급할 수 있는 어물전을 상설로 운영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물전 내 전기 승압 및 노후전선을 교체함으로써 시장 이용객에게 사계절 싱싱한 어패류를 판매하기 위한 기반을 갖추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읍 5일시장은 1일과 6일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주 품목은 직접 농가에서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과 인근 바다에서 수확한 해산물이 주를 이루고 있다. 강진 등 인근 시군에서 몰려든 상인들과 인근 면과 해남읍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전통시장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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