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완주 고봉석 기자] 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이 ㈜옴니시스템 사회공헌사업으로 기증받은 도서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13일 완주군은 ㈜옴니시스템이 지원으로 총 2553권을 이서청소년문화의집 및 삼례청소년수련관등 8개 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된 도서는 아동 청소년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할 수 있는 고전과 위인전, 창작동화 등 다양한 주제별 도서들이 포함됐다.

또한 지원도서는 전 도서를 소독기를 통해 살균 소독을 실시해,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볼 수 있도록 조치했다.

서진순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도서 지원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옴니시스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회공헌사업이 책과 가깝게 지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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