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방역위해 41개 마을 이장 앞장
- 지역 주민 안전 위해 마을 자체 방역

장흥군 관산읍 이장협의회가 코로나19 감염증 총력 대응에 나섰다.
장흥군 관산읍 이장협의회가 코로나19 감염증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일요서울ㅣ장흥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 관산읍(읍장 이승주)에서는 코로나19 감염증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41개 마을 이장들이 방역을 실시했다.

관산읍 이장협의회(회장 김이석)는 이장 임원회의를 통해 지역 주민 보호를 위한 마을 자체 방역을 결정했으며, 13일에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각 마을 이장들은 마을 자체 방역을 하고, 이장협의회 임원진들은 인구 밀집 지역인 시가지와 천관관광시장, 버스터미널, 상가, 다중집합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 중심으로 방역에 나섰다.

김이석 관산읍 이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관산읍 이장협의회는 최선을 다해 방역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관산읍장은 “코로나19 극복에 이장님들의 노력들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감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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