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 마스크 500개, 지역 소상공인 배부 예정

[일요서울ㅣ밀양 이형균 기자] 경남 밀양시는 한국자유총연맹밀양시지회 여성회(회장 이순선)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면 마스크 500개를 제작해 17일, 밀양시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17일, 한국자유총연맹밀양시지회 여성회(회장 이순선, 오른쪽)가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 500개를 가탁했다. @ 밀양시 제공
17일, 한국자유총연맹밀양시지회 여성회(회장 이순선, 오른쪽)가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 500개를 가탁했다. @ 밀양시 제공

이번 제작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지역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함께 이겨내고자 추진하게 됐다.

제작은 한국자유총연맹 여성회원 25여 명의 참여로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이뤄졌으며, 기탁한 마스크는 지역 소상공인 및 다중이용시설 근무자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순선 여성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상인들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들어 면 마스크 제작에 동참하게 됐다”며 “조금씩 배려하고 마음을 나누며 서로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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