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도매시장법인인 중앙청과에서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하며 코로나19 확산 극복을 위한 응원에 동참했다.

17일 대구중앙청과(대표 이용우)는 코로나19 감염자 치료를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마스크는 대한적십자사 등 기탁기관에 전달돼 의료현장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우 대구중앙청과 대표는 “코로나19로 많은 대구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요긴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중앙청과는 1988년 설립 이후 지역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나눔 실천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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