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은 두통의 모양이 앞의 설명과 같은 경우에 내릴 수가 있다. 아주 드물게는 뇌혈관 기형이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뇌전산화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검사(MRI) 등을 시행하기도 한다. 치료는 두통이 가끔 발생하는 경우에는 두통이 시작되려고 할 때에 아스피린, 아세토아미노펜, 미드린, 에르고트제제 등을 복용하면 발생을 억제할 수가 있다. 최근에는 수마트립탄이라는 약물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만약 한 달에 두 번 이상 심한 편두통이 있다면 발생을 억제하는 약물을 매일 복용하여 예방하는 것이 좋다. 예방에는 베타차단제나 칼슘통로차단제, 항우울제 등이 주로 사용된다. 또한 가능하면 두통을 유발시키거나 악화시키는 요인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자료제공 : 서울백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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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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