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코로나19 극복노력에 다함께 동참 당부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에서 1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한꺼번에 7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경주시에는 총 확진자가 26명으로 늘어나 경주시는 비상이 걸렸다.

시에 따르면 20번 확진자는 11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1, 22, 24, 25번 확진자 4명은 경주세무서 직원으로 19번 확진자 운영하는 가게에 들린것으로 확인되며, 23번 확진자도 투다리 성동점에 들린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또 26번 확진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감염경로는 확인중에 있으며, 접촉자는 배우자와 딸 등 2명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특히, 18일 4명의 확진자가 나온 경주세무서는 방역소독 실시 후 19일 오전 10시까지 직장 폐쇄 조치했으며, 주변 직원들 전원 검체 채취를 의뢰했다.

경주시는 동시간대 투다리 성동점을 비롯한 동선상의 업소를 방문한 손님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하여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오늘 발생한 확진자의 구체적인 동선은 휴대폰 재난안전 문자를 통해 공지했으며, 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 공식 SNS를 통하여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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