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뉴시스]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뉴시스]

[일요서울] 경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하루 확진자가 3명까지 떨어진 후 나흘 연속 한 자리수를 유지하다가 18일 10명에 이어 19일에는 18명으로 급증했다.

이에 따라 19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140명으로 올라갔다.

새로 환자가 나온 곳은 경산, 경주 각 7, 청도 칠곡 의성 김천 각 1명씩이다.

신규 환자 발생 지역이 최소 2곳까지 줄었다가 이 날엔 6곳으로 늘어난 것이다.

지금까지 발생한 지역별(주민등록지 기준) 환자 수는 경산 544, 청도 142, 봉화 62, 구미 59, 포항 칠곡 각 49, 안동 47, 의성 43, 영천 36, 경주 25, 성주 20, 김천 17, 상주 15, 고령 7, 군위 예천 각 6, 영주 5, 문경 4, 영덕 2, 청송, 영양 각 1명이다.

전날 사망자도 2명이 늘어 모두 26명이 됐고 완치자는 34명이 늘어 모두 259명이다.

입원자는 생활치료센터를 제외한 모든 병원에서 줄었다.

병원별 입원자는 포항의료원 141(-7. 이하 하루 증감 인원), 김천의료원 113(-14), 안동의료원 86(-3), 동국대경주병원 16(-1), 상주적십자병원 4(-1), 안동병원 0(-1), 타시도 병원 93(-2)명이다.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387명으로 7명이 늘었고 15명이 배정을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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