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권택흥 더불어민주당 달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 호산동 357-58번지 호산중학교 예정부지(13,027㎡ 면적)에 생활복합SOC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생활복합SOC 사업은 일상생활에서 지역주민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문화·체육·보육·평생교육 등의 시설을 한 공간에 복합화 하는 사업이다.

권 예비후보는 “호산동 부지는 대구시 소유로 호산중학교의 설립을 목적으로 계획되었으나 학령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로 인하여 장기 미활용 유휴지로 17년간 방치돼 왔다. 아파트가 밀집돼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임에도 도서관, 주민 커뮤니티 공간, 문화 활동 공간, 실내체육시설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라고 말했다.

3권 예비후보는 “국비 100억원 확보를 통하여 생활복합SOC 사업을 반드시 유치해 호산중학교 부지에 생활문화센터, 함께돌봄센터, 도서관, 체육관이 하나로 통합된 주민편의시설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현장방문을 통해 “2020년 공모 사업을 통해 8,500억 규모로 289개 사업 이 선정되었으나 대구는 5곳밖에 선정되지 못했으며 성서지역은 수요가 있음에도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정부의 역점 사업인 만큼 국비 100억원을 확보해 해당 공약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숙원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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