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오는 23일 영통구 도청로65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54단지 1층에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개소한다.

이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초등학생)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 맞벌이 부부 등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센터는 연면적 119㎡이며,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만6세~12세(초등학생)까지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센터 이용대상이며, 초등학교 저학년, 맞벌이 부부·다자녀 가구의 자녀 등이 우선순위이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 정오~오후 8시, (방학 중) 오전 9시 ~ 오후 8시까지이며, 운영기관은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이 5년간 수탁 운영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2호점은 부모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센터 상주 교사가 아이들에게 돌봄 서비스와 학습지도, 독서지도, 심리상담, 체험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아동의 출결 사항은 부모에게 문자메시지로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1호점(2019. 8. 29. 개소)은 권선구 호매실휴먼시아 16단지 주민공동시설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